힘내기

3월 정말 최악의 한 달을 보내는 중이다.

내 24년 인생 중 가장 최악의 달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.

 

그 사람의 진심과 진실은 알 수 없지만 그냥 내가 아는 그 사람의 모습으로 생각하기로 했다.

과연 이게 잘한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. 그냥 내가 아는 그 사람은 그럴 것 같다.

물론 아니라면 난 정말 사람 보는 눈이 없는거겠지ㅎ

 

요즘 책 자주 읽는다. 지하철에서 휴대폰이 아닌 책을 읽고 출퇴근을 한다는 건 색다른 느낌이었다.

 

뭔가 좀 있어 보인달까? ㅋㅋㅋㅋㅋ

있어 보이기도 하고 출퇴근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.

 

예전에 책이 읽고 싶어서 아이폰 도서 구매했었는데 지하철에서 계속 휴대폰만 보고 있으니까 그거 또한 멀미가 나더라...우엑...-_-;;

 

3월이 끝나간당.

 

3월 끝나기 전에 뭘 하면 좋을까?

 

1. 서울 친구 만들기 

이건 금송이 덕분에 혜린이 언니 만나서 성공^_^ 언니 저희 자주 만납시다

 

2. 내 칭구들 만나기

저번 주는 금송이가, 이번 주는 성영이가 올라온다 했다. 나는 복 받은 뇨자~

 

3. 적금 하나 들기

카카오뱅크든 우리은행적금이든 돈 좀 모으자~!

 

4. 집 주변 도서관 찾기

솔직히 책 사는게 더 좋긴 한데, 도서관도 좋다!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개방할지는 모르겠다!!!!!!!!! 1

 

5. 운동하기

살이 너무너무 쪘다. 남들은 쪘다고 생각 안 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내 몸을 안다.

이제 뱃살이 계속 있다... 하지만 난 이 아이들이 서핑할 때까지 없어졌으면 좋겠다. 고로 난 운동해야 한다!!!!!!!!!!!!

 

6. 이사 갈 집 부지런하게 알아보기

이사 가야 한다. 이 집에 있기 싫다. 물론 좋은 추억도 있지만 그건 일부분. 얼른 이사 가고 싶다. 

이사 가서 새 출발할래!!!!!!

 

박수빈 이제 정신 차리자~ 금송이가 그랬다. 힘든 시기가 지나면 이제 자기애가 만땅인 지점에 도달하게 된다고

내가 얼른 그랬으면 좋겠다ㅎ

정호가 해준말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고 너무 고맙다
내 주변에 좋은 사람 많다는걸 느꼈다!
다들 감사합니데이💙

마지막 귀하다~라는 말이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  ಢ‸ಢ